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1박 2일/2011년 하반기 여행지 (문단 편집) == 7월 31일, 8월 7일, 14일 여름 특집 폭포 기행 ☆ == * 보러 가기 - '''[Full 영상]''' [[https://www.youtube.com/watch?v=GRuOYOu49VI|1부]][[https://www.youtube.com/watch?v=y1_V8Cc5laY|2부]][[https://www.youtube.com/watch?v=QVBf-HRKRS4|3부]] / --'''[KBS World 버전]''' [[https://www.youtube.com/watch?v=QJFyzW15d2w|1부]][[https://www.youtube.com/watch?v=6YqNUlMP_1M|2부]][[https://www.youtube.com/watch?v=F-NmRPTfe5M|3부]]-- 제작진 가라사대 5년여 동안 쌓은 모든 노하우를 총동원한 특집. 새벽부터 시작한 오프닝은 20여군데에 폭포를 답사하고 그 중에서 제작진 선정 1등 폭포를 찾아가는 미션으로 시작하였다. 정확한 장소와 위치는 공개되지 않았고 "동굴 입구"와 "비가 내려야 생기는 폭포"라는 딱 두 가지 힌트만이 주어졌다. 이동에 필요한 용돈을 지급받기 위해 고백점프 게임[* '''3의 배수'''에서 "고", "백", "점프"중 하나를 외치는 게임. "백", "점프"는 원카드에서 "Q", "J"를 뜻한다. "고"는 그냥 아무 일 없이 지나간다.][* 멤버들이 도통 10을 넘기지 못해 룰의 설명이 있는 앞부분을 못보고 게임만 봤을 경우 [[369 게임]]의 변형으로 생각할 수도 있었다.]을 하였다. 다들 고백점프 게임 룰을 제대로 이해 및 적응하지 못해서 헤매는 사이에 ~~예상대로~~ 엄태웅이 먼저 탈락하였으나 아무것도 모르는 김종민은 가만히 있다가 우승하는 기염을 토했다.--일 이 JUMP 사 오 JUMP 칠 팔 JUMP 구 JUMP 십 이십만원!-- 결국 먼저 탈락한 엄태웅(1만원)부터 이승기(5만원), 은지원(5만원), 강호동(10만원), 이수근(10만원), 김종민(20만원) 순서대로 용돈이 지급되었다. 제작진의 힌트를 바탕으로 검색해본 멤버들은 [[제주도]]의 엉또폭포로 의견이 모아졌으나 확신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나PD가 "엄태웅씨는 급전을 좀 빌려야 되지 않을까"란 발언[* 결국 김종민에서 2만원을 빌렸는데 빌리면서 김종민이 꼭 갚으라고 하자 제작진에게 "[[KBS]]와 [[김종민]] 중 누구에게 갚아야 돼?"라고 질문을... 그리고 이 2만원이 승부에 엄청난 영향을 끼치게 된다.]에 추측한 그곳이 맞다고 판단하고 바로 출발을 하였다. 당초 제작진은 개인전이고 1~3위에게 소원권을 주겠다는 조건을 내걸었다. 하지만 출발하면서 용돈이 넉넉한 김종민, 강호동, 이수근이 동맹(바보당)을 맺는 바람에, 졸지에 돈이 부족한 엄태웅, 이승기, 은지원이 동맹(무섭당)을 맺게 되었다. 제주도행을 위하여 김포공항으로 이동하는 와중에 돈이 부족한 무섭당은 방법을 강구하던 와중에 이승기가 꼭 세 명이 다 갈 필요는 없고, 한 명만 가서 소원권을 써서 불러주면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무섭당은 모든 용돈을 이승기에게 몰아주기로 하였다. 더불어 은지원은 ~~약올리기 위해~~ 전화한 이수근을 상대로 '''동행 VJ가 1명밖에 없고 제작진이 그대로 있는데 제주도면 그 짐들을 어떻게 싣고 가냐'''는 이야기를 하여 교란작전을 펼쳤고 이수근이 여기에 넘어가는 바람에 혼란에 빠졌다. ~~전직 [[국가정보원|국정원]] 출신 지니어스 원.~~ 상대팀을 교란시킨 지니어스 원은 신분증을 지참하라는 사실을 상기하며 제주도행이 맞다는 것을 추리해냈다. 게다가 당초 생각과는 달리 이승기가 1등을 한다음 소원으로 2, 3등을 은지원과 엄태웅으로 바꾸는 소원을 내면 된다는 추리까지 해냈다. 나중에 이 이야기를 들은 제작진의 반응은 '''천... 천재다.''' 공항에 먼저 도착한 바보당 일원은 [[대한항공]]에 가서 제주도행 비행기를 물어보다가 직원이 6시 30분 1박2일 예약이 아니냐고 되묻자 무섭당이 물어본 것으로 오해한다. 허나 이 6시30분 비행기는 제작진ENG팀의 항공편이었던것 이후 바보당은 6시55분([[제주항공]]) 비행기를 예약하게된다. 공항에 진입한 무섭당 일원은 바보당이 [[제주항공]]에 있는 것을 보자마자 반대편으로 향하여 더 빠른 6시 35분([[이스타항공]]) 비행기를 예약했다. 중간에 이승기가 옷을 갈아입다가 항공권을 분실할 뻔 했으나 바지 주머니에서 다시 발견하고 무섭당의 모든 자금을 들고 제주행 비행기에 탑승했다. 한편 바보당쪽은 이승기가 출발했다는 사실을 모른채[* 공항에서도 제주항공 카운터는 서쪽에, 이스타항공 카운터는 동쪽에 있고, 김포공항 국내선청사는 보안검색 입구도 두 곳이 있어서 바보당과 이승기의 동선이 겹치지 않았다.] 무섭당이 자금 부족으로 못오게 될 것이라 생각하고 여유를 부렸으나 강호동이 한 명에게 몰아줄 가능성을 생각해냈다. 하지만 그들의 머리로는 한 명만 피본다고 생각했을 뿐 세트로 피보게 만들 수 있다는 지니어스 원의 두뇌까지는 따라가지 못했다(…). ~~역시 바보당과 무섭당~~ 이후 남겨진 자들은 엄태웅이 남겨뒀던 만원마저도 이승기에게 돈을 줘버리는 바람에 남은 돈도 없고 할 것도 없고 비싼 공항 주차료를 피해 행주산성으로 이동했다. 그나마 갔음에도 돈이 없어서 아무것도 못하는 안습한 상황(…)[* 자판기 커피의 '''100원짜리 커피'''조차 마시지 못했다.]. 이후 행주산성 주차장에서 부지런히 이승기를 컨트롤하면서 동시에 잔류한 제작진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엄태웅은 "난 공부를 못해서 내 밑이 운동부였어", "누나도 그다지 잘...", "~~~~부족한데 심성은 착함" 등과 같은 자폭성 발언을 남겼다. 제주도에 20분 가량 먼저 도착한 이승기는 남은 자금을 털어넣어 경차를 렌트하고 바로 엉또폭포로 출발. 한 편 뒤늦게 도착한 바보당 일원은 엉또폭포로 가는 길을 묻다가 이승기가 먼저 도착한 사실을 알게 되었고 이때부터 '''배신'''이 시작되었다. 김종민이 슬금슬금 먼저 빠져나갔고 이를 눈치챈 강호동이 바로 뒤를 쫓아 택시에 탑승했고 '''이수근은 버려졌다'''(…). ~~언제는 개그맨 아이가라면서 배신하지 말자더니~~ 배신에 치를 떨면서 버스로 이동하던 이수근은 강호동과 김종민을 맹비난하였으나 오히려 적반하장 [[크리]].[* 강호동은 이때 본인이라면 차를 돌리겠다는 이수근에게 '''"평소에 수근이하고 강호동하고 우정이 그렇게 단단하지가 않아."'''(...) 라고 했다.] 그리고 은지원 일행에 연락하여 은지원의 철저한 사상검증~~[[○○○ 개새끼 해봐|강호동 개새끼 해봐!]]~~ 끝에 이수근도 무섭당 일행에 포섭되었다. 무섭당 입장에서는 나중에 우길 때 눈치 빠른 이수근이 가장 큰 걸림돌이었는데[* 은지원은 강호동과 김종민은 '''"어...어???"''' 하면서 당하는 캐릭터라고 평했다.] 바보당에서 알아서 버려주면서(...) 든든한 아군이 생기게 되었다. 먼저 출발한 이승기는 자연스럽게 1등으로 깃발을 뽑았고, 강호동과 김종민이 2, 3등 깃발을 뽑으면서 레이스는 마무리되었다. 촬영당시 엉또폭포는 물이 흐르지 않아 시청자가 제보한 영상으로 대체되었다. 그리고 이후 버려진 이수근과 합류[* ~~던#도넛~~커피점에서 수근이 기다리고 있었다. 수근을 달래주고 있는데 커피점에서 나오는 노래가 [[소녀시대|소원을 말해봐~]]]하여 김포공항에 남겨진 엄태웅과 은지원이 오는 사이에 [[정방폭포]]를 관람하였고 지니어스 원이 기획한 대격변은 다음 방영분으로~ 그리고 주변 ~~수근이네~~마을회관에서 소원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소원을 발표하기 직전, 무섭당은 잠깐의 상의시간을 가졌다. 결국 1등인 승기의 소원은 2등을 지원으로, 3등을 ~~사기당한~~'''수근이'''로 바꿔달라는 소원이었다. 이에 나PD는 "은지원씨 소원 말씀해 주세요." 당연히 강호동은 반발하고 나섰다. 이에, 이승기에 투자한 사람들도 강호동에 맞섰다. 1등을 해낸 CEO 이승기. 5만원의 지분이 있는 대주주 지니어스 원, 1만원의 지분인 소주주 태웅[* 엄밀하게 따지면 3만원이다. 1만원+종민이에게 빌린 2만원. 무섭당의 초기 자금이 11만원이었기에, 엄태웅이 2만원을 빌리지 못했다면 차를 렌트 하지 못했을 수도 있었다. 그냥 게임 못하는 이미지와 종민이 2만원 보험을 위해 1만원으로 한듯.], 마음만 수근이, 빌려줬던 2만원 지분(보험)있는 종민이까지 1:5의 대치 상황이었다. 그리하여 1:5의 토론이 벌어지고 ~~B사 CEO~~호동이 '''기업론'''[* A기업의 CEO가 B,C기업의 CEO를 바꿀 수 없다. ~~강호동 : 형사 처벌이야~~]을 제시하지만 ~~A사 CEO~~승기는 그 논리를 이용해 '''정부론'''[* A,B,C기업이 정부가 내준 과제를 할때, A기업이 가장 먼저 완수하면, 똑같은 권리지만 우선적으로 협상 할 권리를 얻을 수 있다.]으로 반박하였고, ~~엉또폭포 올림픽 은메달리스트~~호동이 전략을 수정해 '''올림픽론(?)'''[* 금메달리스트가 은,동메달 수상자를 바꿀 수 없다.]으로 맞서지만 ~~쉬운 설명 전문가~~수근의 '''램프의 지니론(...)'''[* 램프의 요정 지니가 자신을 먼저 찾는 사람부터 소원을 들어준다고 하고 숨는다. 이때 승기가 가장 먼저 찾아서 램프를 비벼 1위가 되었고, 다른 두 사람도 이후에 지니를 찾아 2,3위가 된다. 지니가 1등 승기부터 소원을 들어주는데, 승기가 "쟤네(2,3위) 둘 소원 없애주세요."라는 소원에 따라 그냥 램프 속으로 들어간다.]에 의해 토론 종결. 다만 그래도 강호동은 포기하지 않았고 그의 어처구니없는 비유와 설득 끝에, ~~코미디언아이가~~수근이와 종민이가 돌아왔고, 나PD가 중재에 나섰다. 수근의 3등 소원이 문제가 된 것. 지분을 1/3씩 바보당이 나눠 갖는 것에 대해 5분간의 상의 끝에, 호동 0.4, 수근 0.4, 종민 0.2의 지분을 갖게 되었다. 또 회관에서 점심 복불복을 했다. 팀은 2명씩 이뤘던 못다 이룬 관매도팀. 복불복게임은 표정으로만, 얼굴부분만 움직일 수 있는 스피드 퀴즈였다. 호동태웅팀은 5문제를 맞혀서 꼴찌, 지원종민팀은 7문제를 맞혀서 2등, 수근승기팀은 '''더이상 맞힐 문제가 없어서''' 압도적 1등을 해냈다. 소원을 사용할 수 있는 유혹이 있었지만 모두 소원을 나중으로 미뤘다. 제주도에 있는 폭포 달랑 2개만 보여주고 폭포기행이라니... 그럴 1박 2일이 아니었다. 폭포기행은 이제 시작이었고 앞으로 방문할 나머지 6개의 폭포는 제비뽑기로 1인당 하나씩 정하여 방문하기로 했다. || 난이도 || 멤버 || 목적지 || 걷는 시간(편도) || ||<|2> 최하 ||'''은지원''' ||철원 삼부연 폭포 ||<|2> 1분(!) || || '''김종민''' ||괴산 수옥폭포 || ||<|2> 중 || '''이수근''' ||청송 주왕산 제1폭포||<|2> 1시간 || || '''이승기''' ||동해 [[두타산]] 쌍폭포 || ||상 || '''엄태웅''' ||하동 [[지리산]] 불일폭포 ||1시간 30분 || ||최상 || '''강호동''' ||[[설악산]] '''천당'''폭포 ||3시간(...)[* 왕복 6시간(!) ~~이승기曰 "천당 가겠는데?"~~] || 제주 공항에서 각기 행선지별 비행기를 타고 다시 육지로 고고씽~ 강호동은 물귀신 작전으로, 대표 스태프([[나영석]]PD, 이우정 메인작가, 강찬희 메인 카메라 감독)들과 ~~함께 천당에 가자며~~ 천당폭포에 동행하게 해 달라는 소원을 썼다. 이에 이수근은 0.4의 지분을, 김종민도 0.2의 지분을 흔쾌히 강호동에게 줬다. 그리고 복불복은 "유영석의 밤을 잊은 그대에게"라는 라디오 프로그램에 각자 사연을 보내는 것이었다. 가장 잘 쓴 사연 하나는 라디오 프로그램이 끝나는 11시 50분에 마지막 사연으로 소개되며[* 7월 15일자 라디오 방송을 들은 사람에게는 의도치 않는 스포일러가 된 셈이다. 그것도 엄청난 스포일러!], 자신이 원하는 다른 멤버 한 명과 함께 '''해외여행'''의 특권이 주어진다. 뿔뿔히 흩어진 뒤, 소원권을 가지고 있던 은지원은 자신의 소원을 ''''오늘 하루 모든 멤버들이 자신이 먹고 싶은 걸 먹게 해달라'''는 데 썼다. 덕분에, 태웅은 흑돼지를 승기는 킹크랩을 맛있게 먹었다. 그런데 이수근은 뜻밖에도 고작 ~~1박 2일에서 맨날 먹는~~ 라면을 끓여 달라(...)고 해서 같은 팀의 스태프들은 섭섭해했다. 사연을 적고있던 지원은 갑자기 납량특집 마냥 소리를 질렀는데 큰 나방이 날아다녔기 때문. 라디오 방송에서 김종민의 이름이 거론되었다. 그 이유는 '''김종민의 문장력이 가히 초딩수준'''이어서. 이걸 듣고있던 종민은 타자도 잘 안되면서 게시판을 도배했다고 하더라. 그 게시판에 있던 사람들은 김종민에게 웃기는 사람이라고. 호기심에 종민의 사연이 소개되었는데 꽤 코믹이었다. 첫 문장이 "'''코요테의 리더''' 종민입니다" 였다. 그리고 갑자기 옥상에서 뛰어내려 '''고소공포증'''이 있다고 하더라. 결국 해외여행은 [[이승기|이 멤버]]가 채택되었고, 동반자로는 [[이수근|이 멤버]]가 채택되었다. 다음날 각자 정해진 폭포를 소개한다. 헬리캠까지 동원하여 촬영된 폭포 장면은 '''말로 할 수 없을만큼''' 멋있다. 지원은 삼부연 폭포를 보고 난 다음 한국의 나이아가라폭포라 불리는 직탕폭포로 갔다. 폭 80m에 높이 '''3m'''인 폭포. 그런데 지원이 갔을 당시에는 물이 불어나서 폭포가 물에 파묻혔다(...) 소개로 보여준 폭포와는 완전 딴판.[* 직탕폭포는 강전체가 폭포인데다 높이가 낮아서 다른폭포와 다르게 물이 불어날때는 오히려 비추천인 폭포다. 차라리 물이 약간 가물때 가야 그 모습이 사는 좀 특이한 폭포다.] 호동은 한 계곡을 지나가는데, "이 계곡물이 천당폭포에서 오는 물이다"라며 천당폭포 찍은 것과 마찬가지라며 내려가려 했다. 그러자, 자연스럽게 호동을 찍고 있던 강찬희 감독님도 자연스럽게 내려가려 했다. 나PD가 안 말렸으면 정말 내려갔을 분들. 해당 방송분 전후로 [[강호동]]이 갑작스럽게 '최고의 자리에 있을 때 내려오고 싶다'는 말과 함께 1박 2일 하차 의사를 밝혔다.[* 당시에는 탈세 논란이 불거지지 않았을 시점이라, 종편행이 아니냐는 의견이 많았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강호동이 하차를 하지 않는 대신 '''프로그램을 2012년 2월에 종영'''한다는 공식 입장문이 발표되어 시한부 체제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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